공급량 감소…부산 바다 조망, 세종·아산 등 새 아파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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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지방 7490가구 일반분양
이달 지방에서는 1만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약 750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물량의 75% 수준에 불과하다. 날로 높아지는 공사비와 고금리 부담 등으로 지방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부산과 대전, 세종, 충남 아산 등 주요 지역에 새 아파트가 쏟아져 관심을 끌 전망이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3개 블록(A1·A2·A3)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된다. 이달 A1블록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797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A2·3블록 물량도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136가구, 84㎡ 656가구, 125㎡ 5가구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이 많다. 일부 대형 면적도 공급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는 앞으로 불당지구, 아산탕정2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전망이다. 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두정지구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416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지어진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설계),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 설계가 관심 대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다.
세종에서는 약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양우건설은 세종 합강동 5-1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총 6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5생활권에 처음 나오는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달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전용면적 59~120㎡) 규모다. 이 중 394가구(전용면적 59·74㎡)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여서 지역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는 태영건설이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전용면적 100~117㎡)와 오피스텔 32실(전용면적 97·109㎡)로 구성된다. 커튼월룩(유리 패널 마감) 등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가구별 창고도 마련돼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 충청권에서 알짜 물량 공급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서는 총 966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7490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방 일반분양 물량(9930가구)에 비해 24.6%(2440가구) 줄어든 수치다. 올해 지방 분양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하지만 탄탄한 수요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아산 등 충청권에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특화설계와 뛰어난 입지를 내세운 지방 광역시 단지도 분양 물량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3개 블록(A1·A2·A3)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된다. 이달 A1블록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797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A2·3블록 물량도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136가구, 84㎡ 656가구, 125㎡ 5가구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이 많다. 일부 대형 면적도 공급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는 앞으로 불당지구, 아산탕정2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전망이다. 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두정지구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416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지어진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설계),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 설계가 관심 대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다.
세종에서는 약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양우건설은 세종 합강동 5-1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총 6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5생활권에 처음 나오는 아파트다.
○ 광역시에도 상품성 높은 단지 출격
이달 부산과 대구, 대전 등 지방 광역시에서도 알짜 분양 물량이 나와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바다 조망권 등을 갖춰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오는 17일 부산 서구 암남동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302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99㎡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자가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송도해수욕장을 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송도초가 가깝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바다를 끼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져 일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롯데건설은 이달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전용면적 59~120㎡) 규모다. 이 중 394가구(전용면적 59·74㎡)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여서 지역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는 태영건설이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전용면적 100~117㎡)와 오피스텔 32실(전용면적 97·109㎡)로 구성된다. 커튼월룩(유리 패널 마감) 등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가구별 창고도 마련돼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