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상봉터미널에 입지…KTX 등 철도 5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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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9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00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오피스텔 308실(전용면적 84㎡)을 향후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설과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로 이뤄진다. 단순 주상복합을 넘어 교통 접근성과 업무, 여가까지 고려한 개발이라는 게 포스코이앤씨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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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2층에는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
면목초·중화초·상봉중·장안중·중화고·혜원여고 같은 학교가 인접해 있다. 중랑천, 봉화선, 망우산, 용마공원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 근처에서는 상봉7구역, 상봉 9-1구역, 상봉 13구역 등 상봉재정비촉진지구 계획이 추진 중이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84㎡는 다용도실, 드레스룸을 넣는다. 전용 98㎡ 유형은 광폭 주방 설계를 적용한다. 중랑구에서는 처음으로 복층형 북카페를 선보인다. 피트니스 센터와 필라테스룸, 시니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