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제61회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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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제61회 무역의 날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로 매년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 주 5일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으나 유일로보틱스는 인천광역시 소재 기업으로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 무역의 날 전수식’에 참가하여 수상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2년 ‘100만 불 수출의 탑’, 2017년 ‘300만 불 수출의 탑’ 및 2022년 ‘5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에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출비중은 2020년 8.7%에서 2024년 3분기 현재 22.4%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 대비 수출비중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비중 상승의 주요 요인은 산업용 다관절로봇으로 대표되는 로봇사업부문의 해외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자동차산업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자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자동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본사로 2025년 초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청라 본사는 약 8천평 부지 내 본사 및 공장이 확장 이전되며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이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2022년 ‘5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에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수상이며 한국무역협회 등 주관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몇 년 간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 로봇시장 점유율 확대 등 유일로보틱스는 괄목한 만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25년은 신사옥, 국내외 신규 매출처 확보, 로봇 R&D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로봇자동화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로 매년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 주 5일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으나 유일로보틱스는 인천광역시 소재 기업으로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 무역의 날 전수식’에 참가하여 수상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2년 ‘100만 불 수출의 탑’, 2017년 ‘300만 불 수출의 탑’ 및 2022년 ‘5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에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출비중은 2020년 8.7%에서 2024년 3분기 현재 22.4%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 대비 수출비중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비중 상승의 주요 요인은 산업용 다관절로봇으로 대표되는 로봇사업부문의 해외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자동차산업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자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자동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본사로 2025년 초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청라 본사는 약 8천평 부지 내 본사 및 공장이 확장 이전되며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이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2022년 ‘5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에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수상이며 한국무역협회 등 주관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몇 년 간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 로봇시장 점유율 확대 등 유일로보틱스는 괄목한 만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25년은 신사옥, 국내외 신규 매출처 확보, 로봇 R&D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로봇자동화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