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핑크퐁컴퍼니
사진=더핑크퐁컴퍼니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겨울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손꼽히는 평창 휘닉스 파크와 함께 ‘씰룩’ 콜라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은 2024년 12월 유튜브 조회수 16억 3000만 뷰, 텐센트 비디오 5억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2억 뷰 등 플랫폼 합산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씰룩 IP(지식재산권) 출시 2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파트너십이다. KB국민카드, 여기어때 등 주요 브랜드 콜라보에 이어 레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IP 파급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휘닉스 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이자 평창올림픽 공식 경기장으로서,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공간 디자인부터 콜라보 뮤직비디오(MV),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휘닉스 파크를 찾는 전국 스키어들과 가족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씰룩 캐릭터 팬덤을 확장할 계획이다.

5000평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휘닉스 파크의 가족 테마파크 ‘스노우빌리지’ 전 구역을 씰룩 캐릭터 디자인으로 조성한다. 1.5m 높이의 씰룩 포토존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스노우빌리지 중앙에 설치되며, 스노우빌리지 입구 라운지부터 썰매장 외곽까지도 씰룩 스태츄 30여 개를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보온성이 높은 수면 양말 등 스페셜 한정판 굿즈도 스노우빌리지 굿즈샵에서 판매한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베이스 메인 전광판에서도 씰룩 콜라보 MV(뮤직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신규 출시한 캐릭터 ‘휘닉스범’이 휘닉스 파크의 상징인 민트색 바디에 스키 고글을 쓴 모습으로 등장해, 활기찬 겨울철 스키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자세한 MV는 22일부터 씰룩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을 사랑하는 스키 마니아 및 가족 여행객들에게 씰룩의 유쾌한 매력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여 씰룩 IP 파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