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미국발 훈풍에 비행 나선 우주항공株…고수들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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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미국발 훈풍에 비행 나선 우주항공株…고수들도 '탑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6984971.1.jpg)

![[마켓PRO] 미국발 훈풍에 비행 나선 우주항공株…고수들도 '탑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8919554.1.png)
고수들은 계엄 사태 이후 낙폭이 컸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주도 다시 담았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두 회사 주가 하락률은 각각 17.58%, 15.92%에 이르렀다. 수출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점차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주가는 회복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7%대 강세를 보인 코스닥시장 상장사 토모큐브도 고수들 선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엘피와 산업용 홀로토모그래피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본업이 바이오인 토모큐브가 타 분야 확장을 선언하고 이루어 낸 첫 계약이다.
![[마켓PRO] 미국발 훈풍에 비행 나선 우주항공株…고수들도 '탑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8919555.1.png)
반면 KB금융은 정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정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주가가 꺾였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주가 하락률은 18.18%에 달했다. 현재는 다시 5.68% 회복했으나, 단기 흐름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연말 강세 예측이 부딪히고 있다. 이날 주가가 4%대로 치솟은 '초전도체 테마주' 신성델타테크는 순매도 순위 3위였다. 구글의 양자 칩 개발 소식에 잠시 주가가 오르자, 곧바로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