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 수상하니"…투자매력 부각되며 몸값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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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 가격이 2,7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금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내년 연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 가격이 향후 11%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금값 상승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꼽으며 "내년에 금리가 100bp 이상 하락하는 과정에서 금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추세도 언급하며 "지난 2022년 이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가한 뒤로 많은 국가들이 달러 대신 금을 비축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매달 약 30톤 규모의 금을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한된 공급량과 금 ETF에 대한 강한 수요도 가격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연말에는 온스당 3,000달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내년 연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 가격이 향후 11%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금값 상승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꼽으며 "내년에 금리가 100bp 이상 하락하는 과정에서 금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추세도 언급하며 "지난 2022년 이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가한 뒤로 많은 국가들이 달러 대신 금을 비축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매달 약 30톤 규모의 금을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한된 공급량과 금 ETF에 대한 강한 수요도 가격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연말에는 온스당 3,000달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