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사진 출처=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비엠시스솔루션이 지난 11일 '2024 광주·전남 번체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에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의 경제 성장과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을 기리기 위한것으로 사단법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마련했다.

비엠시스솔루션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컬러 라벨 프린트 'Pro1040·1050'의 활용도가 광주.전남에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Pro1040·1050'는 비엠시스솔루션이 6년간 연구개발(R&D)을 걸쳐 지난 해 3월 첫선을 보인 컬러 라벨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의 레이저 프린트는 잉크젯 라벨과 서멀 라벨 형식이라면 'Pro1040·1050'은 레진 성분 토너를 사용해 플라스틱 재질로 출력한다.

비엠시스솔루션은 2006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다양한 대기업은 물론 주요 정부 기관과 공기업에 디지털 사무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캐논코리아와 한국오키시스템즈 국내 최대 총판 기업이자, ICT 업계 2030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인 사단법인 미라클클럽 회원사다.

비엠시스솔루션 관계자는 "비용 절감부터 생산 효율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Pro1040·1050'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러 라벨 자동화 솔루션의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