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븐 논산' 429가구 공급
한국토지신탁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충남 논산 취암동에 ‘트리븐 논산’(투시도)을 선보인다. 인근에 학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데다 그동안 논산에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7개 동, 429가구(전용면적 59~176㎡)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과 26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일이고, 13~15일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월이다.

트리븐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새롭게 내놓은 주거 브랜드다. 트리븐은 ‘개인과 사회, 지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집을 짓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리븐만의 외부 색상과 패턴 디자인으로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논산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평가다. 백제종합병원을 비롯해 논산시청, 홈플러스, CGV 등 각종 의료·문화·편의 시설 등이 인근에 있다. 인근에 논산동성초, 논산중, 논산고, 논산여중 등이 있다. 논산열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시민가족공원, 논산시민운동장, 관촉도시자연공원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탑정호와 대둔산 같은 자연 명소도 가깝다.

KTX 논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시간40분대에 갈 수 있다. 논산대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하기 쉽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