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P등급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GS건설이 2년 연속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2일 ‘2024년 CP포럼’에 참가해 CP등급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CP는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높여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기업의 CP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등급평가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과징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이 회사는 2021년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영상을 활용해 CP교육을 진행하고 가이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임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내실 있는 CP 활동을 이어가며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 등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