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2024 한국 퍼블릭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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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IT 업계 리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정책 결정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FIDO Passkey(패스키) 기술의 최신 혁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 및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으며, 차세대 인증 기술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행사는 FIDO Alliance의 CEO Andrew Shikiar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글로벌 FIDO 표준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한유석 에어큐브 CTO가 ‘최고 수준 보안 및 공공 환경을 위한 패스키 배포’라는 주제로 FIDO Passkey 기반 솔루션의 기술적 강점과 공공 부문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구글, 틱톡, OKTA, Mercari, VinCSS,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IoT 보안에 대한 다양한 기술 발표를 통해 FIDO Passkey 기술이 기존 비밀번호 인증 체계를 대체하며,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실질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세미나는 FIDO Passkey 기술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기존 비밀번호 기반 인증 체계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접근 제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입증했다.
김유진 에어큐브 대표는 “FIDO Passkey 기술 표준이 글로벌 기업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인증 보안 기술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며 “에어큐브 솔루션의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증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어큐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인증/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글로벌 보안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에어큐브는 글로벌 네트워크 인증, 다중 인증(MFA), 싱글 사인온(SSO), ID 및 접근 관리(IAM)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0여 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대표 솔루션들은 국제 인증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AirFRONT는 IP 관리, 단말 관리, 비허가 단말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TTA GS 인증 1등급 및 IT 보안 인증사무국의 EAL-4 CC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널리 도입되고 있다. ByFRONT는 SDN 네트워크 인증 및 정책 솔루션으로, Cisco Systems, Arista Networks, HP, Juniper 등 글로벌 네트워크 벤더와의 호환성을 자랑하며 추가 인증과 SSO 기능을 지원한다. V-FRONT는 패스워드리스 인증과 피싱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FIDO Passkey를 지원하며 안면 및 지문 인증 등 생체 인증 확장 및 IAM과 SSO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