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등포 1-11구역' 시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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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명 '써밋 드씨엘' 제안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투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영등포구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아파트 37층에 마련해 고급 이미지를 살릴 계획이다.
영등포1-11구역 재개발은 1만1961㎡ 부지에 지하 9층~지상 39층, 4개 동, 82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510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성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늘만큼 가치가 높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미국 뉴욕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디자인 기업 에프엑스컬래버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영등포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102동 37층에 들어설 예정인 스카이 커뮤니티에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에 입주민을 위한 185m 길이 산책로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있고 1호선 영등포역도 가까운 편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영등포1-11구역 재개발은 1만1961㎡ 부지에 지하 9층~지상 39층, 4개 동, 82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510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성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늘만큼 가치가 높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미국 뉴욕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디자인 기업 에프엑스컬래버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영등포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102동 37층에 들어설 예정인 스카이 커뮤니티에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에 입주민을 위한 185m 길이 산책로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있고 1호선 영등포역도 가까운 편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