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수장들, 트럼프 취임식 기부 행렬 동참-[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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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96%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전망 속에서도 주말 동안 전해진 다양한 소식들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지난 토요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 외신에서도 크게 다뤄졌으며, 미국 국무부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미국의 헌신을 재확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인하며 한국 국민과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한국의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국내 시장이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변동성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회복력을 보였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롬바르드 오디엔은 한국 시장의 가치와 AI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대한 기업들의 기부 소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메타, 아마존, 오픈AI 등이 취임식에 대규모 기부를 약속했으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 개선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트럼프 인수위원회가 자동차 사고 보고 의무 폐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자율주행 차량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글로벌 경제와 정치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