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사진=모두투어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사진=모두투어
싱가포르는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로 여행객 사이 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동계 시즌 따뜻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도 인기다. 특히 이번 동계 시즌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싱가포르 12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겨울방학 기간 3명 이상 예약인원은 75%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높은 인기라는 설명이다.

모두투어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상품을 선보였다. '머큐어 아이콘', '머큐어 부기스', '머큐어 온 스티븐' 등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아코르 계열 월드체인 호텔에 숙박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핵심 관광지는 모두 방문하는 일정의 풀 패키지 상품,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 '월드체인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5일'은 노팁·노쇼핑에 월드 체인 호텔 3박 연박 일정이다.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멀라이언 공원, 센토사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 등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주목받는 포트캐닝 공원 트리 터널과 헨더슨 웨이브 브릿지 등을 방문한다.

또한 펭귄을 보며 즐기는 뷔페식 '펭귄 코브 레스토랑'을 비롯해,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레드하우스, 미쉐린 빕구르망 송파 바쿠테, 딘타이펑, 카야 토스트 등 방문객에게 인기있는 싱가포르 맛집도 방문한다.

모두투어는 이번 신상품을 롯데원티비를 통해 두 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는 쥬얼리 케이블카와 루지&스카이 라이드, 마담투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클라우드 포레스트, 슈퍼 트리 전망대 등 약 26만원 상당의 인기 옵션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