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시그니처여성건강보험' [2024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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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화 보장으로 누적매출 244억
올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금융회사들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금융회사별 대표 인기상품을 소개한다.
한화손해보험의 '시그니처여성건강보험'이 2024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표방한 한화손해보험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해 단기간 내 한화손보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주목받았다.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업계 선도적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고객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선보여왔다.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여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차별적인 신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여성통합암진단비',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상품에 탑재된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과 '출산·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 금융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어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에서는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실업했을 경우에도 보험료를 유예해주는 제도로 확대했다.
이 상품 내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서비스는 여성 특화 서비스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지난 1월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6월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 역시 올해 들어 제3보험 영역에서 최초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를 활용해 맞춤 치료와 재발여부 예측을 위한 검사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는게 주 내용으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에 추가로 탑재됐다.
이 같은 여성특화 장점을 바탕으로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지속적인 판매호조에 힘입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엔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가운데 최초로 월 20억원이 넘는 신계약 매출을 기록하고, 2월 말 에는 판매 8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누적원수보험료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을 출시한 11월에는 보장성 단일상품 최대인 23억5,000만원을 달성하고, 누적원수보험료 1,876억3,000만원, 신계약 매출 누계는 244억원을 돌파했다.
여성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한 특화상품 전략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출시 후 한화손보에 새로 가입한 장기 신규고객은 직전 1년 대비 38.3% 증가했는데, 이 기간 여성고객은 58.7%가 늘어 여성 신규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상품 출시 전 50% 미만이던 신규여성고객 비중 역시 출시 후 56% 이상으로 높아졌다.
특히 이 중에서도 15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고객은 무려 2배가 넘는 102% 늘어나 젊은 여성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고령자 중심의 보험시장 트렌드와 대비해 한화손보가 추구해 온 여성고객 공략 성과로, 한화손보의 보유 고객층이 한층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손보는 여기에 보장영역을 한층 더 강화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3.0을 지난 11월 출시했다. 그간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보험사에 보장할 수 있는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이 탑재됐다. '식사장애입원치료비', '특정 스트레스관련특정신질환진단비',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 '특정수면검사지원비' 등 특약을 통해 여성고객의 니즈가 높은 보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제시한 임신과 출산을 보험 보장 영역으로 인정하는 방향성에 맞춰 업계 최초로 출산지원금 특약을 선보였다. 첫 번째 출산 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0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을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흉터에 민감한 여성 고객을 위해 켈로이드(수술 치료 후 피부의 결합조직이 이상 증식하여 단단하게 융기한 것)를 포함한 비대성흉터진단비를 신설해, 제왕절개나 갑상선암 수술 후 2년 이내 나타나는 흉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한화손보는 최근 이 같은 특약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출산지원금', '임신및출산포함 질병입원비', '출산후1년간납입면제제도', '갑상선암수술후비대성흉터(켈로이드포함)진단비', '제왕절개수술후비대성흉터(켈로이드포함)진단비', '성대및후두의신경손상진단비' 등 총 6종이며, 특히 이중 '출산지원금' 특약은 손보 장기보험 영역에서 최초로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이로써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서만 총 17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여성보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여성고객의 생애 주기를 바탕으로 한 니즈에 부응하는 특화 상품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과 고객의 편익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한화손해보험의 '시그니처여성건강보험'이 2024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표방한 한화손해보험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해 단기간 내 한화손보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주목받았다.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업계 선도적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고객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선보여왔다.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여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차별적인 신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여성통합암진단비',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상품에 탑재된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과 '출산·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 금융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어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에서는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실업했을 경우에도 보험료를 유예해주는 제도로 확대했다.
이 상품 내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서비스는 여성 특화 서비스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지난 1월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6월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 역시 올해 들어 제3보험 영역에서 최초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를 활용해 맞춤 치료와 재발여부 예측을 위한 검사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는게 주 내용으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에 추가로 탑재됐다.
이 같은 여성특화 장점을 바탕으로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지속적인 판매호조에 힘입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엔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가운데 최초로 월 20억원이 넘는 신계약 매출을 기록하고, 2월 말 에는 판매 8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누적원수보험료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을 출시한 11월에는 보장성 단일상품 최대인 23억5,000만원을 달성하고, 누적원수보험료 1,876억3,000만원, 신계약 매출 누계는 244억원을 돌파했다.
여성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한 특화상품 전략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출시 후 한화손보에 새로 가입한 장기 신규고객은 직전 1년 대비 38.3% 증가했는데, 이 기간 여성고객은 58.7%가 늘어 여성 신규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상품 출시 전 50% 미만이던 신규여성고객 비중 역시 출시 후 56% 이상으로 높아졌다.
특히 이 중에서도 15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고객은 무려 2배가 넘는 102% 늘어나 젊은 여성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고령자 중심의 보험시장 트렌드와 대비해 한화손보가 추구해 온 여성고객 공략 성과로, 한화손보의 보유 고객층이 한층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손보는 여기에 보장영역을 한층 더 강화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3.0을 지난 11월 출시했다. 그간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보험사에 보장할 수 있는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이 탑재됐다. '식사장애입원치료비', '특정 스트레스관련특정신질환진단비',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 '특정수면검사지원비' 등 특약을 통해 여성고객의 니즈가 높은 보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제시한 임신과 출산을 보험 보장 영역으로 인정하는 방향성에 맞춰 업계 최초로 출산지원금 특약을 선보였다. 첫 번째 출산 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0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을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흉터에 민감한 여성 고객을 위해 켈로이드(수술 치료 후 피부의 결합조직이 이상 증식하여 단단하게 융기한 것)를 포함한 비대성흉터진단비를 신설해, 제왕절개나 갑상선암 수술 후 2년 이내 나타나는 흉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한화손보는 최근 이 같은 특약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출산지원금', '임신및출산포함 질병입원비', '출산후1년간납입면제제도', '갑상선암수술후비대성흉터(켈로이드포함)진단비', '제왕절개수술후비대성흉터(켈로이드포함)진단비', '성대및후두의신경손상진단비' 등 총 6종이며, 특히 이중 '출산지원금' 특약은 손보 장기보험 영역에서 최초로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이로써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서만 총 17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여성보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여성고객의 생애 주기를 바탕으로 한 니즈에 부응하는 특화 상품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과 고객의 편익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