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맞는 비만주사제…인벤티지랩, 기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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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성분으로 알려진 세마글루타이드를 장기지속형으로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주 1회 투여하는 비만약을 월 1회 제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기반으로 체내에서 약물이 안정적으로 방출되도록 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기술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75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27건이 등록됐다.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비만약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기반으로 체내에서 약물이 안정적으로 방출되도록 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기술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75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27건이 등록됐다.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비만약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