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칫솔 입문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랄비 iO2’ 전동칫솔. 오랄비 제공
전동 칫솔 입문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랄비 iO2’ 전동칫솔. 오랄비 제공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른바 ‘양치 333 법칙’을 배우며 자랐다.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 이상의 양치질을 권장하는 구강 관리 슬로건이다.

최근 국내에서 두바이 초콜릿, 동결 건조 젤리 등 고당도 디저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사람들의 당 섭취량이 대폭 늘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이렇게 당도 및 점착도가 높은 식품을 섭취해도 양치 333 법칙만 따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물론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 구강 관리를 좀 더 신경 쓸 필요도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 연령층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가 평균 36.5%에서 40.2%로 늘어났다.

치주질환은 치아 사이에 쌓이는 플라크(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치석 제거술)을 받는 것은 물론 평상시에도 관리해야 한다. 일상에서 구강 건강을 관리하려면 진동을 통해 일반 칫솔 대비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다양한 버튼, 앱 연동 등 다소 복잡한 조작법으로 사용을 망설이는 소비자도 있다. 이런 소비자의 고충을 고려해 한국피앤지의 구강 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전동 칫솔 입문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랄비 iO2’를 선보였다.

오랄비 iO2는 오랄비의 효과적인 구강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일반 칫솔 대비 최대 99.7%의 플라크를 더 제거한다. 치과용 세정 도구에서 영감을 받은 오랄비만의 원형 칫솔 헤드가 어금니 뒤쪽, 잇몸선 등 일반 칫솔질로 닿기 힘든 부위까지 꼼꼼하게 닦아 준다.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플라크가 잘 쌓이는 사각지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구강 청결은 물론 입 냄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더욱 많은 사람이 전동 칫솔의 특장점을 체험해 효율적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은 사용법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다양한 버튼으로 이용하기 까다로운 기존 전동 칫솔과 달리 이번 제품은 원터치 버튼 하나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어 전동 칫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버튼 작동 시 2분 타이머가 자동으로 시작되고 위쪽, 아래쪽, 왼쪽, 오른쪽 등 입 안 4개 구역에 따라 30초마다 진동해 정밀한 치아 세정을 돕는다. 과도한 압력 시 빨간 경고 알림과 함께 회전이 자동으로 감소해 연약한 잇몸을 보호한다.

한국피앤지 오랄비 관계자는 “오랄비 iO2는 다소 복잡한 사용법으로 전동 칫솔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소할 것”이라며 “세계 1위 치과의사 추천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