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산타로 변신한 카리나 '돌고래 유괴단'과 감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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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고객을 겨냥해 K팝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돌고래 유괴단’과 함께 이색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12월 한 달간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카리나의 이야기를 담은 연말 캠페인 <헬로 뉴 산타(Hello, New Santa)>를 통해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2030세대 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자 글로벌 셀러브리티 카리나와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산타가 신세계 SNS 공식 계정(Only_shinsegae)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포토 부스 체험기, 지하철 탑승기 등 산타의 한국 MZ 문화 체험기가 연이어 게재되며 고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산타가 한국 지하철을 탄 SNS 영상은 게시 5일 만에 1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의 SNS 계정은 산타가 운영한 지 7일 만에 팔로어 수가 5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일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를 대신해 선물을 배달할 카리나가 등장하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카리나가 선물을 배달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일상이 12월 한 달간 공개된다.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마치 카리나와 직접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바이럴 콘텐츠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성수·강남 일대 등에 사고가 난 썰매를 실제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연출해 SNS로만 보던 캠페인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20일에는 산타로 변한 카리나의 이야기를 총 10분 내외의 영화 형식으로 담은 신우석 감독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후에는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산타의 교통사고의 과실 비중을 따져보는 유머러스한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카리나, 트렌디한 영화감독 신우석과 손잡고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세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교류 접점을 늘리며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신세계백화점은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2030세대 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자 글로벌 셀러브리티 카리나와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산타가 신세계 SNS 공식 계정(Only_shinsegae)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포토 부스 체험기, 지하철 탑승기 등 산타의 한국 MZ 문화 체험기가 연이어 게재되며 고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산타가 한국 지하철을 탄 SNS 영상은 게시 5일 만에 1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의 SNS 계정은 산타가 운영한 지 7일 만에 팔로어 수가 5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일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를 대신해 선물을 배달할 카리나가 등장하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카리나가 선물을 배달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일상이 12월 한 달간 공개된다.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마치 카리나와 직접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바이럴 콘텐츠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성수·강남 일대 등에 사고가 난 썰매를 실제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연출해 SNS로만 보던 캠페인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20일에는 산타로 변한 카리나의 이야기를 총 10분 내외의 영화 형식으로 담은 신우석 감독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후에는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산타의 교통사고의 과실 비중을 따져보는 유머러스한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카리나, 트렌디한 영화감독 신우석과 손잡고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세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교류 접점을 늘리며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