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침대 렌털 이어 스마트 매트리스로 시장 선점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코웨이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 침대 렌털 이어 스마트 매트리스로 시장 선점
코웨이(대표 서장원·사진)는 2011년 매트리스업계 최초로 고가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털하고 정기적으로 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슬립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웨이 슬립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 구매 후 위생 관리 개념이 부재했던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서비스 론칭 후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BEREX)’를 론칭하며 국내 최초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매트리스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침대 렌털 이어 스마트 매트리스로 시장 선점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하는 포켓 형태의 슬립셀로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 경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도록 한 제품이다. 슬립셀의 공기 압력에 따라 푹신한 소프트타입부터 탄탄한 하드타입까지 사용자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등 2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매트리스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난 2년간 면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코웨이의 수면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기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 매트리스 대중화를 위해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하고 수면·힐링·케어 모드 등 다양한 숙면 기능을 장착했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에 맞춰 스마트 컨트롤러와 80개 단위 셀을 제어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매트리스 경도를 제공한다. 특히 잠든 사이 뒤척이며 자세가 바뀌더라도 사용자의 움직임 변화를 감지하고 신체 부위별 체압 차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기능을 적용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여기에 제품 내부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신체 이완을 돕는 릴랙스 음원을 제공하고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여섯 가지 릴랙스 모드로 사용자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사용자가 잠들기 전에는 편안한 릴랙스 음원과 함께 푹신한 경도에서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웨이브 모션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자는 동안에는 매트리스 경도를 탄탄하게 높여 허리를 받쳐주는 식이다.

스마트 매트리스의 또 다른 매력은 스마트한 힐링 기능에 있다. 머리부터 허리, 다리까지 부위별로 매트리스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피로를 풀어주는 스마트 집중 케어와 스마트 자세 조절 기능을 적용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매트리스 렌털 케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침대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이제는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매트리스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셀 기술을 기반으로 매트리스의 미래를 한발 앞서 제시하며 슬립테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