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달파, “컴업 2024서 맞춤 AI 추천 솔루션 선보여”
기업 맞춤형 'AI 다이소'를 추구하는 AI 스타트업 달파가 최근 열린 '컴업(COMEUP) 2024'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달파는 이번 컴업 2024에 추천기업으로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AI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대1 AI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명만 입력하면 적합한 AI를 추천하는 ‘맞춤 AI 추천’ 기능을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양일간 총 450여 명의 방문객이 달파 부스를 찾았다. ‘맞춤 AI 추천’ 기능 시연에는 150여 명이 참여했다. 달파의 ‘맞춤 AI 추천’ 기능은 출시 한 달 만에 800개 기업이 이용한 기능이다. 지난 2년간 다양한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며 쌓아온 달파 팀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반영됐다.

달파 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맞춤 AI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기업들이 AI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달파 관계자는 "이번 컴업 2024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AI 관심도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AI 선도 기업으로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하는 AI 솔루션을 더 많은 기업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맞춤 AI 추천뿐만 아니라 AI 트렌드 리포트, 각종 AI 세미나, 웨비나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