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곡 표절 의혹' 관련 소송 승소…3000만원 배상 판결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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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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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이건희 판사는 18일 아이유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는 아이유에게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경찰은 같은 해 8월,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보고 고발을 각하했다.
이에 아이유 측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인격권 침해·무고 등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유 측은 A씨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등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이들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았고, 일부는 벌금형 등의 형사 처분을 받았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