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 길리듀가 출시 19일 만에 누적 5만 개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을 달성한 위스키로 등극했다.CU가 선보인 길리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적절한 배율로 블렌딩한 후, 엑스 쉐리와 버번 오크통에 숙성해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CU는 국내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김창수 대표와 원액 선정과 주입, 위스키 라벨 등의 브랜드 과정을 협업해 길리듀 위스키를 완성했다.해당 상품은 출시(11/20) 7일 만에 7천여 개가 팔려나가며 위스키 업계 슈퍼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둘째 주 1만 4천여 개, 셋째 주(12/4~8)는 5일 만에 2만 9천 여 개나 판매되며 최단 기간(19일), 최다 판매(5만 개)된 위스키에 그 이름을 올렸다. 단순 계산하면 매주 전주 대비 두배 가량 판매된 셈이다.이렇게 길리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1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700ml 대용량 위스키를 맛볼 수 있어 SNS 등을 통해 각종 후기가 공유되기 때문이다. 또 이달 말까지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할인 행사도 한몫했다.올해 CU는 인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위스키를 차례로 선보이며 편의점 위스키 시장 확장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3월 CU는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에 ‘NED 위스키’를 선보인데 이어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하기도 했다.특히 CU는 대용량, 가성비 높은 위스키 상품을 주로 선보이며 주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지 않은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CU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로 정했다. CU가 2025년 편의점 키워드로 내세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수익성 높은 점포 발굴 및 기존점 경쟁력 확대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유통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메가 히트 상품 개발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신개념 특화 점포 확대로 고객 경험 강화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글로벌 K-편의점 확장, 업계 최초 해외 사업 수익 향상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온·오프라인 사업의 유기적 전환과 시너지 강화
Hub (공적 역할 강화): 국내 최대 네트워크로 공공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 강화
2025년 편의점 업계 전략을 담은 SMOOTH는 ▲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 Hub(공적 역할 강화)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 CU는 기존점의 매출 확대 및 신규점의 안정적 출점을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조 4,151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점포 수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5년 1만 9천 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CU는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Superior)을 위해 치밀한 상권 분석으로 고매출, 고수익 점포를 개발하며 점포 수익성 높이기에 집중한다. 또한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권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I
CU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쇼핑의 명소인 서울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푸드 특화 편의점(CU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CU는 지난해부터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 ‘스낵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 등 다양한 특화 편의점을 잇따라 개점하며 K-편의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관광코스로 떠오르면서 CU는 방한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인 명동에 특화 점포를 발빠르게 준비했다. CU 명동역점은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약 43평(142㎡) 규모에 ‘상품 특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전면은 외국인들이 꼭 먹어봐야 하는 K-푸드를 중점으로 꾸몄다. 대한민국 대표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시리즈 진열대, 현재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맛폴리의 밤 티라미수와 연세 크림빵 시리즈를 포함한 디저트 진열대, 외국인 관광객 머스트템인 바나나우유 진열대가 대표적이다. 또한, 한쪽 벽면에는 한국의 대표 라면을 만날 수 있는 40종의 라면 진열대와 컵라면 모양의 시식대를 설치해 K-라면 특화존을 구성했다. 즉석 라면 조리기도 3대 배치해 직접 K-푸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라면 진열대 뒷면에는 ‘라면 아카이브’를 조성해 외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점포 내 일반 진열대에는 200여 종류의 K-스낵과 건강식품 및 뷰티 상품 등을 모음 진열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편의점답게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된 쇼카드와 영문으로 된 띠지, 집기 사용법 등을 곳곳에 배치하여 사용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