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에 1천만원 전달
두산건설은 천안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차명국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가 참석했다.

성금은 두산건설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기부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지정기탁돼 '새꿈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꿈터 사업은 대상자 선정 및 수선 한도액이 정해진 기존 정부 주도 주택개조사업을 보완한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차명국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천안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산건설 임직원분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 11월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400만원을 기부하고 지난 5일 김장 김치와 생필품을 가정폭력 피해 가구에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