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제공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제공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599가구(전용면적 84㎡~ 220㎡) 및 오피스텔 162실(전용면적 84㎡)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최고층 단지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과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순위·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0일(월) ~ 23일(목)까지 4일 간 진행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특화 설계가 두루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청주시 최초의 온실카페가 단지 내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을 비롯, 세대창고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GX·피트니스·스크린골프·열린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내·외부에도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며, 호텔식 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게 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 (예정) 이 인접해 있다. 특히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5122억원 규모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며, 단지가 위치한 북청주역부터 청주공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또한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부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청주 2·3순환로도 가까워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중인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국내서 두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계획인구 3만여 명·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LG생활건강, 인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다수의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올 4월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내년에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기지가 준공되면, 기존 SK하이닉스 청주 1~4 캠퍼스를 비롯해 협력사들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반도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동측은 청주 원도심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북청주역(예정)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예정) 를 비롯, 중심상업지구(예정) 와 초등학교(예정부지) 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청주흥덕경찰서·청주세무서 등 다수의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 유통상업용지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도 추진중인 만큼, 향후 청주 대표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무심천·명심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가깝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