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발표 기다리며 美증시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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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9일 연속 하락세 멈추고 상승 전환
엔비디아 반등, 테슬라는 하락
엔비디아 반등, 테슬라는 하락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S&P500은 전날과 비슷한 6,050포인트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나스닥 종합은 0.1 % 하락했다. 전날까지 9일 연속 하락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0일만에 0.3% 상승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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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채 금리는 2베이시스포인트 (1bp=0.01%)내린 4.221%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401%로 1bp 올라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 연준이 금리를 50bp 내린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가 정체되고 미국 경제 데이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거의 80bp 가량 올랐다.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느리게 감소하고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2025년 경제 전망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이후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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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드의 투자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이번에는 금리 인하가 되겠지만 내년 경제 전망과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해 파월 의장의 언어와 분위기는 다소 강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초 조정 영역에 들어갔던 엔비디아는 이 날 3.7% 반등한 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1.9% 하락한 470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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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19일에 일본은행의 금리 유지가 예상되는 일본 엔화는 1달러당 0.2% 하락한 153.78엔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시장에서 1.7% 하락한 104,626.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도 1.7%내린 3,865.3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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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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