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셀프 리더십 갖춘 진정한 프로 돼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개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연수 진행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8984230.1.jpg)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신한금융의 공동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자산신탁, 신한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그룹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공동연수 중인 신입 직원들을 찾아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그룹 신입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8984231.1.jpg)
끝으로 진옥동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