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가장 안전한 車'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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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 도요타·혼다 順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기아의 K4(사진)가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4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이다.
이에 따라 올해 IIHS로부터 TSP+ 또는 TSP를 받은 현대차그룹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에서 가장 많다. 2위는 도요타(18개), 3위는 혼다(11개)다. 브랜드 기준으로는 현대차·기아가 대중 브랜드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 TSP 등급을 준다. 올해부터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문턱을 높였다. IIHS는 올 들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TSP+ 등급 56개 차종, TSP 등급 48개 차종 등 총 104개 차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이에 따라 올해 IIHS로부터 TSP+ 또는 TSP를 받은 현대차그룹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에서 가장 많다. 2위는 도요타(18개), 3위는 혼다(11개)다. 브랜드 기준으로는 현대차·기아가 대중 브랜드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 TSP 등급을 준다. 올해부터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문턱을 높였다. IIHS는 올 들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TSP+ 등급 56개 차종, TSP 등급 48개 차종 등 총 104개 차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