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엔에스코리아 박준한 대표 내외
사진=이엔에스코리아 박준한 대표 내외
이엔에스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농 식물과 한국 전통 발효 기술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엔에스코리아는 2018년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이엔에스코리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3.3%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는 35.68%의 증가율을 보이며 더욱 가파른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엔에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유기농 화장품의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유기농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이엔에스코리아의 브랜드 화미사는 유기농 식물과 한국 전통 발효를 접목해 독창적인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전통 김치에서 발견한 우수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ENS9265)’을 독자적으로 배양해 제품에 활용한다. 화미사 고유의 발효 공법은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고, 부드럽게 흡수되도록 도와 피부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피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