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업 등 부동산서비스 매출 1년 새 1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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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인중개서비스업과 같은 부동산서비스 산업에서 올린 매출이 1년 전보다 14%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4천곳의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된 부동산서비스산업에는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같은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는 28만2,676곳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공인중개서비스업체가 11만4,106곳으로 40.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부동산 임대업체가 7만6천곳(27%)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는 80만2,223명으로, 전년보다 2.4%(1만9,013명) 늘었다.
부동산개발업(1,357명)과 공인중개서비스업(2만1,659명) 종사자는 늘었지만, 임대업(-3,072명), 관리업(-839명), 감정평가서비스업(-551명) 종사자는 감소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매출액은 작년 말 기준 약 219조2,9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개발업이 118조7,800억원(54.2%)으로 가장 많았고, 임대업 42조6천억원(19.4%), 관리업 41조4천억원(1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개발업(-21조9천억원)과 임대업(-7조3천억원)의 매출은 줄었고, 감정평가업(2천억원)과 부동산금융서비스업(1조원) 매출은 증가했다.
지난해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7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23.5%(2억5천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금융서비스업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134억7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인중개서비스업은 5천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사업체의 49.1%는 전년보다 경영 성과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실태조사의 세부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부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국토교통부는 20일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4천곳의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된 부동산서비스산업에는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같은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는 28만2,676곳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공인중개서비스업체가 11만4,106곳으로 40.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부동산 임대업체가 7만6천곳(27%)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는 80만2,223명으로, 전년보다 2.4%(1만9,013명) 늘었다.
부동산개발업(1,357명)과 공인중개서비스업(2만1,659명) 종사자는 늘었지만, 임대업(-3,072명), 관리업(-839명), 감정평가서비스업(-551명) 종사자는 감소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매출액은 작년 말 기준 약 219조2,9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개발업이 118조7,800억원(54.2%)으로 가장 많았고, 임대업 42조6천억원(19.4%), 관리업 41조4천억원(1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개발업(-21조9천억원)과 임대업(-7조3천억원)의 매출은 줄었고, 감정평가업(2천억원)과 부동산금융서비스업(1조원) 매출은 증가했다.
지난해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7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23.5%(2억5천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금융서비스업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134억7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인중개서비스업은 5천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사업체의 49.1%는 전년보다 경영 성과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실태조사의 세부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부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