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반도체에만 격려금 지급? 우리 모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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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노 "DX도 격려금 달라"
DS 격려금에 "차별적 대우"
DS 격려금에 "차별적 대우"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ZN.38967315.1.jpg)
전삼노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격려금 지급을 받지 못한 DX(디바이스경험)부문 직원들은 실망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부문별로 노동자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부문 간, 노동자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은 앞으로 진행될 2025년 임금교섭에서 부문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며 "DX부문 직원들에게도 DS부문과 동일하게 정당한 보상을 적용하라고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망을 통해 DS부문 전 사업부에 걸쳐 반도체사업 50주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