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현대해상, 당분간 배당 어려워…투자의견·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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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
[체크 포인트]
-주주환원율이 증권업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 올해 배당수익률도 6.5%에 달할 것으로 봤음. 2028년 NH투자증권의 자본 규모는 9조5000억~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려면 순이익을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거둬야함.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 ROE 12%,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보통주 1주당 최소 500원 배당이 핵심 내용임. 최근 5년간 평균 ROE는 9.2%임.
-이익변동성이 큰 증권업 특성상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지만,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매출액, 경상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 업계 상위사의 평균 ROE를 감안하면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기본 배당 설정,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 작년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50%,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59%에 달했음. 올해 NH투자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6.5% 수준으로 고배당 매력이 있는 상황.
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DB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해상의 연말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 내년 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수 있다고 예상.
-올해 9월 말 이후 거의 30bp(1bp=0.01%포인트) 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이 강화되는 점이 영향을 미칠 것.
-당분간 배당 기대는 어렵다고 판단. 배당이 없어 기존 타깃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의미가 없어져 대형은행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저점 수준인 0.4배를 타깃으로 적용해 목표 주가를 2만6900원, 투자 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면 2025년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배당 관련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 의견 하향이 늦었던 이유는 추진되고 있던 실손보험 및 비급여 관련 제도 개선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 불거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련 제도가 힘입게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은 희박.
투자의견 : 중립(유지) / 삼섬증권
[체크 포인트]
-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 하향과 미국의 정책 확인이 필요함.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영업손실이 18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음. 수익성이 가장 좋은 합작법인의 판매량 감소 영향과 유럽 고객사의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영향임
-내년 실적 기대치에 대한 추가 하향이 필요하다고, 수익성이 가장 좋은 합작법인의 판매량 감소 영향과 유헙럽 고객사의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여파 때문.
-시장 기대치가 충분히 하향되기 전까지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향후 1월 발표될 동사의 가이던스 확정 후 변경할 수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재건축 수주, 사업 다각화 등 기업 전략을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 다음 관심 현장은 한남4구역(2331가구·공사비 1조6000억원)과 압구정3구역(5800가구·금액 미정)임. 상기 3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매출총이익은 연간 2200억원 수준.
-CJ 가양동 연구소(공사비 2조원), 힐튼호텔 복합개발(공사비 1조 1000억원) 등 투자개발형 사업의 착공 또한 본격화함에 따라 예상 매출총이익률은 15% 수준으로 전망.
-다만 단계적인 금리 인하와 신규 착공의 증가로 건설 업종은 점진적인 원가율 개선 나타나겠으나 신규착공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업 간에 원가율 개선 속도를 변별하기 어려움.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NH투자증권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목표주가 : 1만5500원→1만65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387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
[체크 포인트]
-주주환원율이 증권업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 올해 배당수익률도 6.5%에 달할 것으로 봤음. 2028년 NH투자증권의 자본 규모는 9조5000억~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려면 순이익을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거둬야함.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 ROE 12%,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보통주 1주당 최소 500원 배당이 핵심 내용임. 최근 5년간 평균 ROE는 9.2%임.
-이익변동성이 큰 증권업 특성상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지만,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매출액, 경상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 업계 상위사의 평균 ROE를 감안하면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기본 배당 설정,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 작년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50%,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59%에 달했음. 올해 NH투자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6.5% 수준으로 고배당 매력이 있는 상황.
현대해상 "당분간 배당 기대 어렵다"
📉목표주가 : 4만2800원→2만69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6500원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DB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해상의 연말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 내년 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수 있다고 예상.
-올해 9월 말 이후 거의 30bp(1bp=0.01%포인트) 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이 강화되는 점이 영향을 미칠 것.
-당분간 배당 기대는 어렵다고 판단. 배당이 없어 기존 타깃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의미가 없어져 대형은행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저점 수준인 0.4배를 타깃으로 적용해 목표 주가를 2만6900원, 투자 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면 2025년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배당 관련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 의견 하향이 늦었던 이유는 추진되고 있던 실손보험 및 비급여 관련 제도 개선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 불거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련 제도가 힘입게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은 희박.
LG에너지솔루션 "시장 기대치 하회 불가피"
📋목표주가 : 43만원(유지) / 현재주가 : 37만2000원투자의견 : 중립(유지) / 삼섬증권
[체크 포인트]
-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 하향과 미국의 정책 확인이 필요함.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영업손실이 18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음. 수익성이 가장 좋은 합작법인의 판매량 감소 영향과 유럽 고객사의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영향임
-내년 실적 기대치에 대한 추가 하향이 필요하다고, 수익성이 가장 좋은 합작법인의 판매량 감소 영향과 유헙럽 고객사의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여파 때문.
-시장 기대치가 충분히 하향되기 전까지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향후 1월 발표될 동사의 가이던스 확정 후 변경할 수 있음.
현대건설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그림"
📋목표주가 : 4만3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58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재건축 수주, 사업 다각화 등 기업 전략을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 다음 관심 현장은 한남4구역(2331가구·공사비 1조6000억원)과 압구정3구역(5800가구·금액 미정)임. 상기 3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매출총이익은 연간 2200억원 수준.
-CJ 가양동 연구소(공사비 2조원), 힐튼호텔 복합개발(공사비 1조 1000억원) 등 투자개발형 사업의 착공 또한 본격화함에 따라 예상 매출총이익률은 15% 수준으로 전망.
-다만 단계적인 금리 인하와 신규 착공의 증가로 건설 업종은 점진적인 원가율 개선 나타나겠으나 신규착공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업 간에 원가율 개선 속도를 변별하기 어려움.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