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 진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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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분야 취업 희망자 위한 프로그램 마련
내년 2월까지 프로그램 지속…"우수인재 양성"
내년 2월까지 프로그램 지속…"우수인재 양성"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과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 교체, 단열 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보탰다. 주택 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축시공과 장일경 교육생은 "학과에서 배운 도배 시공과 단열 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단순 실습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도 열었다. 채용설명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주력 협력사인 선진윈도우, 청운기공이 참여해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계획 등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동일한 학과를 수료한 후 창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도 열었다.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브런치'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프로그램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실무자와 교류를 비롯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과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 교체, 단열 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보탰다. 주택 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축시공과 장일경 교육생은 "학과에서 배운 도배 시공과 단열 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단순 실습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도 열었다. 채용설명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주력 협력사인 선진윈도우, 청운기공이 참여해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계획 등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동일한 학과를 수료한 후 창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도 열었다.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브런치'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프로그램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실무자와 교류를 비롯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