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트럼프 귀환과 한국 생존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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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9일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 구로구, 영등포구, 마포구상공회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공화당 네트워크 확대, 현지 생산 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기업 친화적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며 “기업 생존전략은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미국 경제적 어려움이다. 그의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다”라며 “한국은 미국 직접 생산을 늘이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대해 "첫째 한국 정치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는 여야가 없다. 여·야·정부는 긴밀히 협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한국 환율은 1440원까지 급등했으며, 한국 외환보유고는 4000억 달러로, GDP 대비 20%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 한미통화스와프와 한일통화스와프도 없다. 2025년 한국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할 것이다. 환율상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악몽을 다시 떠올린다. 아르헨티나는 12번째 외환위기를 겪고 있으며, 국제금융위기는 언제나 반복된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환율이 안정되도록 외환보유고를 9,300억 달러까지 비축해야 한다. 둘째 트럼프 취임으로 한국 수출은 15%정도 급감하면서 큰 위기를 맞는다. 한국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에서 큰 위기다. 셋째 한국 국회는 세계평균 21%이하로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 법인세는 한국 26%, 미국과 OECD 21%, 싱가포르 17%, 아일랜드 12%다.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보다 유출액이 2배 많다. 한국 기업이 미국과 베트남 등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대학생 청년취업률은 45%다. 넷째 국회는 미국처럼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놀라는 것은 우버가 금지된 것이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개 일자리가 생긴다.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부 위원장으로 임명해 규제를 70% 철폐한다. 다섯째 미국 트럼프 정부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트럼프는 탑다운 방식이며 사적관계를 중시한다. 트럼프 취임시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2025년 6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된다면 해외건설업이 크게 성장한다"고 말했다.
한병성 구로구상공회장은 “김대종 교수 좋은 강의 매우 감사하다. 한국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더욱 열심히 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영등포상공회장은 “트럼프 취임으로 2025년 한국경제가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마포구상공회장은 “온라인 쇼핑, 모바일 전략, 구독경제로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석근 동대문구상공회장은 “한국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중소기업은 정부조달과 온라인 전략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대종 교수는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공화당 네트워크 확대, 현지 생산 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기업 친화적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며 “기업 생존전략은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미국 경제적 어려움이다. 그의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다”라며 “한국은 미국 직접 생산을 늘이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대해 "첫째 한국 정치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는 여야가 없다. 여·야·정부는 긴밀히 협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한국 환율은 1440원까지 급등했으며, 한국 외환보유고는 4000억 달러로, GDP 대비 20%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 한미통화스와프와 한일통화스와프도 없다. 2025년 한국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할 것이다. 환율상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악몽을 다시 떠올린다. 아르헨티나는 12번째 외환위기를 겪고 있으며, 국제금융위기는 언제나 반복된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환율이 안정되도록 외환보유고를 9,300억 달러까지 비축해야 한다. 둘째 트럼프 취임으로 한국 수출은 15%정도 급감하면서 큰 위기를 맞는다. 한국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에서 큰 위기다. 셋째 한국 국회는 세계평균 21%이하로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 법인세는 한국 26%, 미국과 OECD 21%, 싱가포르 17%, 아일랜드 12%다.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보다 유출액이 2배 많다. 한국 기업이 미국과 베트남 등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대학생 청년취업률은 45%다. 넷째 국회는 미국처럼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놀라는 것은 우버가 금지된 것이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개 일자리가 생긴다.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부 위원장으로 임명해 규제를 70% 철폐한다. 다섯째 미국 트럼프 정부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트럼프는 탑다운 방식이며 사적관계를 중시한다. 트럼프 취임시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2025년 6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된다면 해외건설업이 크게 성장한다"고 말했다.
한병성 구로구상공회장은 “김대종 교수 좋은 강의 매우 감사하다. 한국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더욱 열심히 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영등포상공회장은 “트럼프 취임으로 2025년 한국경제가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마포구상공회장은 “온라인 쇼핑, 모바일 전략, 구독경제로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석근 동대문구상공회장은 “한국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중소기업은 정부조달과 온라인 전략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