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發 셧다운 위기...탄핵정국 韓 직격탄 우려 [오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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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 오한마 시간입니다.
미국 하원에서 새 예산안이 부결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이 오늘 일본과 마찬가지로 금리를 동결했고 앞서 미국은 금리를 인하했죠. 우리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美 트럼프發 셧다운 위기...탄핵정국 韓 직격탄 우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공화당의 새 예산안이 연방의회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새 예산안은 3개월 시한의 임시 예산 편성, 2년간 부채 한도 폐지, 1천억 달러 규모의 재난 지원 예산 등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임시예산안에 부채한도 협상이 포함된 데 대해 반대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부채한도 상향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때문에 새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연방 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 즉 셧다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일 의회가 오늘(20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 정부는 부분적으로 중지됩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치 불안은 환율 변동성을 키워 우리 정부나 기업 입장에서 악재가 분명합니다.
가뜩이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대통령 업무가 정지된 상태인데 금융시장은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해 1,45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약세입니다.
◆ '금리인하' 美, '동결' 中·日...한은 1월 금리인하 고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이 오늘(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을 각각 3.1%, 3.6%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위안화 약세가 이어져 시장 예상대로 동결한 건데 최근 중국 정부가 적극적 재정과 통화정책으로 선회한다고 발표한 만큼 내년에 금리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미국 연준은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1월 금리 결정을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부진을 감안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선 건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는데 금리인하로 더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내년 1월 금리 결정은 환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은 스몰캡뉴스와 공시들을 서효원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 듀켐바이오, 코스닥 이전상장···공모가 대비 ‘강세’
첫 번째 소식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한 듀켐바이오가 오늘 공모가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듀켐바이오는 암과 뇌 질환 관련 방사성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치매진단제 추가 증설에 나설 계획인데요.
오는 2028년까지 총 21만 도즈 규모의 시설로 증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위츠,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본격 진출
두 번째 소식입니다.
위츠가 모기업 켐트로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츠는 자사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접목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내년 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게이밍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위츠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피노, 엘앤에프와 42억원 전구체 공급계약
다음 소식입니다.
피노가 엘앤에프와 42억원 규모의 전구체 추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노는 올해 4분기에만 엘앤애프와 총 4번에 걸쳐 1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앞서 양사는 지난 9월 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6만톤 가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피노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3S “88억원 자금조달로 신사업 진출 본격화”
네 번째 소식입니다.
삼에스코리아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에스코리아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8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요.
이를 이차전지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해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 삼에스코리아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증시뉴스의 정석! 오한마! 권영훈부장 yhkwon@wowtv.co.kr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 오한마 시간입니다.
미국 하원에서 새 예산안이 부결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이 오늘 일본과 마찬가지로 금리를 동결했고 앞서 미국은 금리를 인하했죠. 우리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美 트럼프發 셧다운 위기...탄핵정국 韓 직격탄 우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공화당의 새 예산안이 연방의회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새 예산안은 3개월 시한의 임시 예산 편성, 2년간 부채 한도 폐지, 1천억 달러 규모의 재난 지원 예산 등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임시예산안에 부채한도 협상이 포함된 데 대해 반대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부채한도 상향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때문에 새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연방 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 즉 셧다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일 의회가 오늘(20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 정부는 부분적으로 중지됩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치 불안은 환율 변동성을 키워 우리 정부나 기업 입장에서 악재가 분명합니다.
가뜩이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대통령 업무가 정지된 상태인데 금융시장은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해 1,45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약세입니다.
◆ '금리인하' 美, '동결' 中·日...한은 1월 금리인하 고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이 오늘(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을 각각 3.1%, 3.6%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위안화 약세가 이어져 시장 예상대로 동결한 건데 최근 중국 정부가 적극적 재정과 통화정책으로 선회한다고 발표한 만큼 내년에 금리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미국 연준은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1월 금리 결정을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부진을 감안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선 건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는데 금리인하로 더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내년 1월 금리 결정은 환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은 스몰캡뉴스와 공시들을 서효원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 듀켐바이오, 코스닥 이전상장···공모가 대비 ‘강세’
첫 번째 소식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한 듀켐바이오가 오늘 공모가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듀켐바이오는 암과 뇌 질환 관련 방사성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치매진단제 추가 증설에 나설 계획인데요.
오는 2028년까지 총 21만 도즈 규모의 시설로 증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위츠,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본격 진출
두 번째 소식입니다.
위츠가 모기업 켐트로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츠는 자사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접목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내년 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게이밍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위츠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피노, 엘앤에프와 42억원 전구체 공급계약
다음 소식입니다.
피노가 엘앤에프와 42억원 규모의 전구체 추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노는 올해 4분기에만 엘앤애프와 총 4번에 걸쳐 1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앞서 양사는 지난 9월 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6만톤 가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피노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3S “88억원 자금조달로 신사업 진출 본격화”
네 번째 소식입니다.
삼에스코리아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에스코리아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8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요.
이를 이차전지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해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 삼에스코리아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증시뉴스의 정석! 오한마! 권영훈부장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