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피아트 500 공장 가동 중단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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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20일(현지시간) 자사의 전기 피아트 500 시티카 생산 중단을 1월 20일까지 몇 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해 노조의 기대를 확인시켜줬다.
피아트 500을 생산하는 북부 이탈리아 공장인 미라피오리(Mirafiori)의 자동차 조립 라인은 올해 유럽의 전기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해 여러 차례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휴직 상태에 놓였다.
최근 중단은 12월 초부터 시작됐다.
회사는 노조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역시 미라피오리에서 생산되는 두 가지 소형 마세라티 스포츠카 모델의 생산을 2월 3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내 생산량을 활성화하기 위한 낙관적인 계획을 이탈리아 정부에 제시했지만, 유럽 운영 책임자는 그 효과가 2026년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피아트 500을 생산하는 북부 이탈리아 공장인 미라피오리(Mirafiori)의 자동차 조립 라인은 올해 유럽의 전기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해 여러 차례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휴직 상태에 놓였다.
최근 중단은 12월 초부터 시작됐다.
회사는 노조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역시 미라피오리에서 생산되는 두 가지 소형 마세라티 스포츠카 모델의 생산을 2월 3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내 생산량을 활성화하기 위한 낙관적인 계획을 이탈리아 정부에 제시했지만, 유럽 운영 책임자는 그 효과가 2026년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