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간신 될 자격 없는 사람"…'尹 멘토' 신평 변호사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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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했다"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1.39006877.1.jpg)
신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간신이 될 자격, 요건에 하나도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썼다.
신 변호사는 "간신은 '임금에게 듣기에만 좋은 아첨을 하여 그 밝은 지혜를 가려 실정으로 이끄는 신하'"라며 "그러나 나는 간신이 되기 위한 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윤석열 정부에서 어떤 직책을 맡은 적 없고, 대통령 취임식 후 스스로 그와의 연락을 끊어버려 아첨하려고 해도 할 기회가 없었다"며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 혹은 대법관 등으로 나를 진지하게 고려하거나 후보로 추천했다"고 반박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