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스틸컷 /사진=CJ ENM
영화 '하얼빈' 스틸컷 /사진=CJ ENM
제작비 300억의 대작 '하얼빈'이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40만 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8시 55분 기준 '하얼빈'은 사전 예매량 39만 6354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파묘', '서울의 봄'보다 높은 에매 기록이다. 언론, 일반 시사 이후 호평을 받은 '하얼빈'은 예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650만 명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흥행작이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현빈, 박정민, 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