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인터내셔널,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삼우인터내셔널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정부 시상식에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소비 이후 남겨진 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스포츠 시설 조성 및 개발 환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행복 나눔'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신뢰 경영과 일하기 좋은 문화를 조성하는 기업,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사회봉사, 지역 및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을 평가해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정부 시상이다.

이번 사회공헌대상의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에서 적정성을 평가한 후, 2차 현장 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 대상자는 사회공헌 활동의 실천 노력과 운영 성과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및 개인들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사회공헌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더 많은 유공자가 발굴되고 그들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