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전농 트랙터 시위'에 "난동세력에는 몽둥이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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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민노총과 전농의 트랙터 시위와 경찰과의 충돌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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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당초 경찰은 시민 불편을 이유로 전농의 트랙터 행진에 '제한 통고'를 내렸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민노총 항의가 이어지자 트랙터 10대의 서울 도심 진입을 허용했다"며 "공권력의 무력화를 자초하고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 수장으로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며 불법 시위를 주도한 책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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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