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수술로봇 '레보아이' 첫 남미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컴퍼니가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파라과이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현지 의료기기 업체를 통해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에 레보아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 규모와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제작한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로봇으로,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복강경 수술로봇에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다빈치’가 있다.
미래컴퍼니는 2022년 우즈베키스탄에 레보아이를 첫 수출했고 지난해 모로코, 올해는 러시아와 몽골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미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른 남미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은 “내년에도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개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동남아시아 등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여러 국가에서 판매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미래컴퍼니는 현지 의료기기 업체를 통해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에 레보아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 규모와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제작한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로봇으로,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복강경 수술로봇에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다빈치’가 있다.
미래컴퍼니는 2022년 우즈베키스탄에 레보아이를 첫 수출했고 지난해 모로코, 올해는 러시아와 몽골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미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른 남미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은 “내년에도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개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동남아시아 등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여러 국가에서 판매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