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정거래청, 에디슨 가스 저장 사업부 매각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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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정거래청(AGCM)은 23일(현지시간) 에디슨(Edison)이 자사의 가스 저장 사업부를 가스 네트워크 운영사 스남(Snam)에 매각한 거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GCM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이번 거래가 “스남의 가스 저장 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를 강화함으로써 경쟁을 크게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 에디슨의 가스 저장 시설 3곳을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 규모는 최대 6억 3,000만 유로(약 8,720억 원)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해당 거래가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독과점 규제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AGCM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AGCM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이번 거래가 “스남의 가스 저장 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를 강화함으로써 경쟁을 크게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 에디슨의 가스 저장 시설 3곳을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 규모는 최대 6억 3,000만 유로(약 8,720억 원)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해당 거래가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독과점 규제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AGCM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