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또 오른다"…3세대 20%·4세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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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약 7.5%↑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설명자료를 내고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18.5%다. 지난해 118.3%보다 상승했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30.6%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100%다 높으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