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에 ‘K게임’ 새 등장..‘크로스파이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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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사우디서 열릴 'EWC 2025'
스마일게이트 게임 정식 종목으로
18개 종목 중 '배그' 등 3종이 국산
스마일게이트 게임 정식 종목으로
18개 종목 중 '배그' 등 3종이 국산
스마일게이트가 사격(FPS) 게임인 ‘크로스파이어’가 내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EWC연맹과 3년간 협업 관계를 맺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EWC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축제다. 8주간 진행된 지난해 대회엔 100개국에서 선수 1500여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상금 규모는 6000만달러(약 873억원), 대회 영상 조회수는 5억회에 달했다. 올해 대회 정식 종목은 이날까지 18종이 공개됐다. 한국 게임은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해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3종이다. 크로스파이어가 EWC 정식 종목에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지난해 처음 열린 EWC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축제다. 8주간 진행된 지난해 대회엔 100개국에서 선수 1500여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상금 규모는 6000만달러(약 873억원), 대회 영상 조회수는 5억회에 달했다. 올해 대회 정식 종목은 이날까지 18종이 공개됐다. 한국 게임은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해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3종이다. 크로스파이어가 EWC 정식 종목에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