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이 시내 관광 명소를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지도인 ‘매력서울지도’가 24일 선보였다. 기존에 그림으로만 안내하던 ‘도보해설관광’ 추천 코스를 실제 인터넷 지도상에 표시해주는 게 특징이다. 유명 관광지는 물론 건립 중인 시설과 행사 정보, 동네 명소 등을 한데 모았다.

또 위치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아카이빙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주요 명소를 찍어 안내하는 ‘서울한컷’ 사진에 위치 정보를 더해 지도에서 바로 보여준다.

또한 구글 번역을 지원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자동 번역을 해준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