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부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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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의 수행을 위한 사업법인 스마트시티부산설립이 끝난 데 따른 것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5조 6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강서구에 통합 모빌리티, 제로 에너지, 헬스케어, 로봇 등 스마트 혁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선도지구’를 개발해 분양하는 사업이다. 사업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내 디지털 트윈 구축 계약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보기술(IT) 강소기업이 집중된 해운대구 센텀산단을 중심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정책 계획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센텀시티 일대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지정한 데 따라 부산시는 현재의 재송동 일대 센텀산단 부지 약 35만 평(117만8000㎡)을 제2센텀산단(60만 평, 194만600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한 입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활용해 도시 설계와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세종과 부산, 2곳에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이트는 세종 5-1 스마트시티 사업의 디지털 트윈 사업을 3년 구축 계약 100억원 규모로 수주하였고 구축 계약 종료 후에는 10년간 약 100억원 규모 유지보수 계약을 추가 수주하게 되며 유지보수 기간 동안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A.I. 등 등 시민편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될수록 계약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역시 이와 유사한 규모와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사업시행법인 설립으로 디지털 트윈 구축계약 수주는 사실상 확정된 셈"이라며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 확장과 매출 증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5조 6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강서구에 통합 모빌리티, 제로 에너지, 헬스케어, 로봇 등 스마트 혁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선도지구’를 개발해 분양하는 사업이다. 사업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내 디지털 트윈 구축 계약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보기술(IT) 강소기업이 집중된 해운대구 센텀산단을 중심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정책 계획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센텀시티 일대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지정한 데 따라 부산시는 현재의 재송동 일대 센텀산단 부지 약 35만 평(117만8000㎡)을 제2센텀산단(60만 평, 194만600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한 입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활용해 도시 설계와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세종과 부산, 2곳에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이트는 세종 5-1 스마트시티 사업의 디지털 트윈 사업을 3년 구축 계약 100억원 규모로 수주하였고 구축 계약 종료 후에는 10년간 약 100억원 규모 유지보수 계약을 추가 수주하게 되며 유지보수 기간 동안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A.I. 등 등 시민편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될수록 계약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역시 이와 유사한 규모와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사업시행법인 설립으로 디지털 트윈 구축계약 수주는 사실상 확정된 셈"이라며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 확장과 매출 증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