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이 섰는데 장똘뱅이가 장에 안가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탄핵과 조기대선 정국에서 다음시대를 관통할 시대정신은 “국민통합과 선진대국시대”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노무현 시대이후 좌우와 강경파의 대립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좌우를 통합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선진대국시대와 관련 ”동북아의 작은나라에서 세게 10대 강국으로 부상햐야한다며 어떻게하면 G7에 들어갈수 있을지 연구 노력하는데 합심해서 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조기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장이 섰는데 장똘뱅이가 장에 안갈수있느냐”며 “조기대선,임기단축 대선 등 모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대선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홍 시장은 탄핵심판과 관련 "헌재가 내년 4월 18일 이전에 결정을 낼 거다. 그때가 되면 헌재 재판관 2명이 또 나간다"며 “다만 홍 시장은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자신이 대선후보가 돼야하는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당(국민의힘)에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하고 맞짱뜰 사람도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