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최한 ‘크리스마스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 바비 킴과 이현우가 출연해 투숙객 약 200여 명에게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 로비는 9만 개의 샹들리에와 대형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럭셔리한 공연장으로 변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24일 공연에서는 바비 킴이 ‘소나무’, ‘고래의 꿈’, ‘사랑 그놈’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과 호흡을 나눴고, 25일에는 이현우가 ‘헤어진 다음날’, ‘소녀’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재즈 트리오와 함께한 특별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공연의 사회는 개그맨 홍인규가 맡았으며, 김대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 후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1600만 원 상당의 풀빌라 숙박권, 펜트하우스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바비 킴과 이현우와의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는 31일에는 가수 장혜진과 함께하는 연말 미니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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