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올선 3척 7422억 계약…삼성重, 올해 73억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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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에탄올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총 7422억원이다. 2027년 말까지 에탄올 운반선을 순차적으로 넘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합쳐 올해 총 73억달러(약 10조7000억원)어치 계약을 따냈다. 올해 수주 목표인 95억달러(약 14조원)의 75% 규모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연내 체결하기로 한 25억달러짜리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FLNG) 2호기(25억달러) 계약이 내년으로 미뤄진 탓이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모잠비크에 FLNG 1호기를 공급한 뒤 2호기 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을 수주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합쳐 올해 총 73억달러(약 10조7000억원)어치 계약을 따냈다. 올해 수주 목표인 95억달러(약 14조원)의 75% 규모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연내 체결하기로 한 25억달러짜리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FLNG) 2호기(25억달러) 계약이 내년으로 미뤄진 탓이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모잠비크에 FLNG 1호기를 공급한 뒤 2호기 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을 수주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