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유럽보다 좋아요"…여행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깜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내년에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 조사 결과 일본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여행자들이 선택한 내년 해외 여행지 버킷리스트 1위는 '일본'으로 전체 응답자(433명) 가운데 36.3%가 선택했다. 일본은 이미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여행지로, 내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다음으로 내년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유럽(24.7%)'과 '베트남(21.5%)'이 뒤를 이었다.

    여행객은 올해 떠나지 못해 아쉬운 여행지를 내년 버킷리스트에 다시 올리는 경향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내년 여행지 버킷리스트 선정 이유로 ‘올해 못 가서 아쉬운 여행지(49.2%)'라 답했다. 조사 결과 올해 떠나지 못해 아쉬운 여행지 순위와 내년 버킷리스트 순위가 동일했다. 뒤이어 '좋은 기억이 있는 여행지(34.9%)', '주변 추천 여행지(15.1%)' 등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행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행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같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1년에 2회 이상의 해외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1년 해외여행을 '평균 2.6회'를 원했고, 내년에도 '평균 2회' 정도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 답했다. 올해 다녀온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1.7회'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응답자의 84.7%가 올해 못 가서 아쉬운 여행지가 있다고 답할 정도로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는 새로운 여행지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여행지 버킷리스트에 새롭게 추가할 만한 다양한 여행지를 찾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44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년 설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률 55%↑…베트남 1위

      내년 설 황금연휴 기간 여행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연차 사용에 따라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23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내년 설 ...

    2. 2

      "월별 추천 여행지 모았다"…새해엔 계절별·취향 따라 떠난다

      계절별로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하는 여행 기획전이 출시됐다.23일 노랑풍선은 내년 한 해 동안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지를 제안하는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의 다양한 여행 니즈...

    3. 3

      문체부, 지역 관광연계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 취지에서다.23일 문체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