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마 골프&온천리조트, 일본 가고시마현 골프·온천 리조트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일본 가고시마현 사츠마 골프&온천리조트가 일본 규슈 지역에서 전년 대비 방문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사츠마 골프리조트는 가고시마현을 대표하는 회원제 골프장 중 한 곳이다. 우수한 코스 관리와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업계에 따르면 사츠마 골프리조트는 올해 4~9월 회계 기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이 11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다자이후 골프클럽(116.0%), 3위는 야츠시로 골프클럽(111.5%) 등이었다. 쇼골프는 지난해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사츠마 골프리조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 쇼골프가 지분을 인수한 지 1년여 만에 사츠마 골프리조트가 규슈 전체 지역에서 방문객 증가율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사츠마 골프&온천리조트, 일본 가고시마현 골프·온천 리조트
사츠마 골프리조트는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 꼽힌다. 뛰어난 코스 관리로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다. 가고시마의 장엄한 산을 배경으로 골프를 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에 리조트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리조트 2층에는 천연 노천온천이 있다.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는 가고시마 특산물을 활용한 일식과 양식 메뉴를 제공한다. 리조트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인천 출발 가고시마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주 10회 운항 중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