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1만 가구 공급…5억 로또 '래미안 원페를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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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7848가구…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
![서울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ZA.39030638.1.jpg)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총 14곳, 1만64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48가구다. 12월 1만2961가구에 비하면 약 40% 줄어든 물량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8608가구에서 약 9%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2024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 예고됐다.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 동,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8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업계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2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최대 5억원 저렴해 '로또 청약'열기가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